TV, 셋톱박스, 충전기, 전자레인지, 컴퓨터 주변기기는 꺼진 것처럼 보여도 전기를 조금씩 쓸 수 있습니다. 한 기기만 보면 작지만 여러 개가 모이면 매달 반복되는 비용이 됩니다.

첫 구역은 책상 주변으로 좁혀보세요
처음부터 집 전체를 바꾸면 어떤 행동이 효과가 있었는지 나중에 구분하기 어렵습니다. 책상 주변처럼 눈에 잘 보이는 한 구역을 고르고, 항상 켜 둘 장비와 퇴근 후 꺼도 되는 장비를 나눕니다.
- 노트북 충전기와 모니터 전원
- 스피커, 스탠드, 보조 충전기
- 주말에만 쓰는 주변기기
퇴근 뒤 꺼도 되는 것
매일 쓰지만 밤새 켜 둘 필요가 없는 장비는 스위치가 보이는 멀티탭에 묶습니다.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멀티탭이 있으면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켜 둔 채 지내기 쉽습니다.
거실은 TV와 셋톱박스를 따로 판단하기
TV 주변기기는 가족 사용 패턴에 따라 다르게 봐야 합니다. 자동 업데이트나 녹화 기능이 필요한 장비는 완전히 끄면 불편할 수 있으니, 전원을 분리하기 전에 기능을 확인합니다.
제품 기준 자체가 궁금하다면 한국에너지공단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에서 어떤 제품군이 대기전력 관리 대상인지 먼저 볼 수 있습니다.
가족이 매일 쓰는 장비
공유기, 보안 장비, 매일 쓰는 셋톱박스는 무리하게 끄지 마세요. 생활을 방해하지 않는 선을 남겨 두어야 정리가 오래 갑니다.
침실은 충전기 수를 줄이는 쪽으로
침대 옆 충전기는 하나만 남겨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. 꽂아 둔 충전기 하나의 부담은 작을 수 있지만 여러 개가 모이면 정리할 이유가 생깁니다.
| 구역 | 먼저 볼 것 | 정리하는 방법 |
|---|---|---|
| 책상 주변 | 모니터, 스피커, 충전기, 멀티탭 | 매일 쓰지 않는 어댑터는 스위치 멀티탭으로 묶어 끄는 방식이 쉽습니다. |
| 거실 | TV, 셋톱박스, 게임기, 공유기 | 예약 녹화나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장비와 완전히 꺼도 되는 장비를 분리합니다. |
| 계절 가전 | 선풍기, 온풍기, 전기장판 보관 상태 | 계절이 지나면 플러그를 뽑아도 되는 기기부터 정리합니다. |
계절 가전은 보관 시점에 정리하기
여름의 에어컨, 겨울의 전기장판처럼 계절 가전은 사용 시기와 보관 시점을 신경쓰세요.
- 계절이 끝난 가전 플러그 뽑기
- 전용 멀티탭에 이름표 붙이기
- 다음 사용 시기 전 안전 상태 확인하기
냉장고처럼 남겨둘 기기는 따로 빼기
매일 켜져 있어야 하는 기기까지 같은 멀티탭에 묶으면 실수로 꺼 버릴 수 있습니다. 냉장고는 플러그를 뽑는 방식이 아니라 전기요금이 달라지는 이유를 따로 보고 관리하는 쪽이 맞습니다.
한 번에 다 바꾸지 않아도 되는 이유
대기전력은 눈에 띄지 않는 비용이라 큰 절약을 바로 기대하면 금방 지칩니다. 한 달에 한 구역씩 정리하고 고지서 사용량을 비교하면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습니다. 전기세 아끼기의 작은 실천 응원합니다.